메뉴

오승록 노원구청장, 지역 6개 대학 총학생회 초청 면담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지난 27일 지역 내 6개 대학 총학생회 임원단을 초청해 구정 비전을 공유하고 대학 현안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청에 따르면, 노원구 인구의 27%가 청년 인구다. 구는 지난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청년정책과’를 신설하고 일자리, 주거,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청년정책을 추진해왔다. 
 
이번 자리 역시 지역 현안과 청년들의 불편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오 구청장은 구의 대표 4대 축제(불암산 철쭉제, 수제맥주축제, 탈축제, 달빛산책)와 3대 음악회(벚꽃음악회, 수락산 선셋음악회, 경춘선 가을음악회)를 소개하며 “관학의 벽을 허물고 노원 청년만의 문화예술 씬(scene)을 만들어달라”며 당부했다. 
 
이어서 각 대학들의 현안과 건의사항을 듣고 총 11개 부서장이 직접 답변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