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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인근 주차장 확충...1일부터 71면 추가 운영

작년 5월 청와대 개방 이후 관광객과 차량이 몰리며 고질적인 주차난을 겪었던 종로구 청운효자동 일대에 주차장이 확충된다. 
 
최근 종로구에 따르면, 구청은 다음달 1일부터 청와대 사랑채 내 시간제 주차장 56면과 거주자우선주차장 15면을 더한 총 71면 규모 주차장을 운영하기로 했다. 구청 측은 이 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민ㆍ관광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청와대 사랑채 주차장 조성을 계획, 2022년 11월 노후 시설개선 공사를 시작했다. 대통령 경호처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협력도 있었다. 
 
구청은 이외에도 청와대 춘추문 주차장(39면), 팔판동 주차장(19면) 개방과 관련해 대통령경호처와 협약을 맺고 현재 시설개선 공사를 시행 중이며 오는 5월 추가 개방 예정이다. 이 외에도 삼청동 국군서울지구병원 지하 178면 공영주차장, 옥인동 85면 규모 주차장 건설 사업이 추진 중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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