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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겨울방학 청소년 봉사활동 프로그램 운영

성북구가 겨울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북구 관내 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든 성북구자원봉사센터에서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성북구는 14일부터 내달 18일 사이 토요일마다 '청소년 독서 서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참여한 이들은 권장 도서를 읽은 뒤 서평 등을 남기면 된다. 

 

15일부터 내달 19일 사이 일요일엔 '우리동네 환경정화'를 연다. 산책로와 공원, 인도 등 거주지 인근 환경을 자율 정화하는 활동이다. 준비물은 개인 쓰레기 봉투와 장갑 등이다.

 

두 활동 모두 봉사활동 2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단 중복 참여시 1시간만 인정받는다.

 

구는 2월 15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생명존중 교육 및 안부캠페인'도 열 계획이다. 정해진 장소에 모여 생명존중 관련 교육을 이수한 다음, 친구와 이웃에게 안부편지를 보내면 된다.

 

2월 21일엔 오후 2시와 4시 사이에 '환경 교육 및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참여자는 환경 교육을 받고, 재생지로 컵홀더를 제작할 수 있다. 두 프로그램을 할 경우 봉사활동 시간은 총 세 시간을 받을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