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스타트업 육성할 은평창업지원센터 준공 

은평구청이 불광동 옛 은평물품공유센터를 리모델링해 내년 1월 1일 은평창업지원센터를 오픈한다. 이곳은 미래 스타트업 육성과 창업 활성화를 위한 은평구의 전진기지가 될 전망이다. 
 
구청은 지난 29일 김미경 구청장 등 인사들이 모인 가운데 준공식을 열었다. 센터는 창업기업의 부족한 입주 공간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창업을 지원하는 창업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는다. 
 
센터는 지상 4층 연면적 365.87㎡ 규모로 시설 내부에는 창업기업 입주 공간 7실, 코워킹스페이스 6석, 스튜디오 등 창업기업을 위한 맞춤형 업무공간 등이 있다. 센터는 상반기 중 입주기업을 공모한 후에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은평 지역 특성에 맞는 창업 입주기업을 선발해 컨설팅, 마케팅, 투자유치 등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센터 운영은 국민대 산학협력단에서 맡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창업지원센터가 창업 열기를 성과로 이어가는 미래 유니콘 기업의 산실이 되길 기대한다”며 “창업 활성화로 머물고 싶은 자족도시 은평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PHOTO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