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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돋보기] 강북구 책문화축제 ‘책ㆍ내ㆍ꿈’

강북구청이 이달 15일 ‘2022 강북 책문화축제 책내꿈‘을 개최하기로 했다. 
 
이 대회는 올해 10회째 열린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청 광장과 대강당 등에서 열린다.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대면 대회로 북콘서트, 체험마당, 공연마당, 강연마당, 전시마당 등으로 꾸려진다. 
 
구체적으로 북콘서트는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지대넓얕)’의 저자인 채사장 작가가 나선다. 채 작가는 지대넓얕 시리즈로 인문학 밀리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르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뜨거운 인기를 얻는 인물이다. 채 작가는 북 뮤지션 스와뉴 밴드의 콜라보 공연도 한다. 
 
체험마당은 VR 및 드론 체험ㆍ메타버스 방탈출ㆍ디지털 메이킹ㆍ디지털북 체험 등 4차 산업 콘텐츠를 활용한 19개의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공연 마당은 번동중 오케스트라와 구립 소년소녀합창단 공연, 과학 실험 공연, 영화 OST라이브 연주 등이 있다. 강북구립도서관 유튜브 생방송으로 볼 수 있다. 
 
이 외에 이루리 작가와 김지영 작가의 강연,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환상의 빛의 나라’ 전시, 해외 문학상 수상 그림책 원서 전시, 메이커스페이스 장비 및 작품 전시 등도 있다. 
 
이순희 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책과 4차 산업 콘텐츠가 만난 새로운 도서관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다채로운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 거리, 재미있는 이벤트들이 대거 기획된 만큼 많은 구민들이 책을 통해 소통하고, 다가오는 미래를 함께 꿈꿀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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