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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북서울꿈의숲 반려견 놀이터 20일 오픈

강북구청이 20일 북서울꿈의숲 반려견 놀이터를 오픈했다. 이곳은 북서울꿈의숲 내 배드민턴장 부지를 활용해 815㎡ 규모로 꾸려졌다. 반려견 놀이기구, 관리사무소, 휴게시설, 화장실, 음수대 등 편의시설이 있다. 
 
이곳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오후 7시 운영된다. 월요일과 12~2월 동절기, 우천시에는 휴장한다. 놀이터는 중소형견과 대형견 놀이터로 나뉜다. 체고(발바닥~어깨) 기준 40cm 이상인 경우 대형견으로 분류되어 중소형견 놀이터 입장이 제한된다. 또한 맹견 및 맹견의 믹스견은 입장이 불가능하다. 미등록견 역시 등록 후 입장이 가능하다. 
 
다만, 만 13세 미만 어린이나 영유아 단독입장 불가, 출입명부 작성, 반려견 인식표 착용, 놀이터 내 음식물 반입 금지 등 운영 수칙이 있다. 
 
이순희 구청장은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드는데 이번 반려견 놀이터가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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