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이 어린 반려견의 예절교육부터 반려견의 행동교정까지 받을 수 있는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 하반기 강좌를 다음달부터 재개한다.
시청에 따르면, 시청 측은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 홈페이지에서 20일부터 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강좌는 상반기 신청수요가 많았던 <반려견 행동교정교육>과 <반려견 사회화ㆍ예절교육>을 확대하고, 기존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마포센터와 별도로 구로센터(구로구 경인로 472)에서 추가 인원을 모집해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각 강좌는 6명 이하 소수인원으로 진행한다. 마포센터의 <반려견 행동교정교육>과 <사회화ㆍ예절교육> 전 과정은 상반기에 모두 마감됐으며, 현재는 구로센터 하반기 교육과정을 수강신청할 수 있다.
또한 안전한 교육을 위해 모든 반려견은 동물등록과 광견병 백신접종을 완료해야 참여가 가능하다. 모든 교육과정은 무료다. 1인 1견 동반이 원칙으로, 1살 미만 반려견을 우선 접수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