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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ET, 23일 공학 분야 성평등 방안 전문가 포럼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이 23일 ‘공학 분야 여성인재 유입 확대 및 성 불균형 해소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
 
재단에 따르면, 재단 측은 ‘세계여성공학인의 날’을 맞아 이번 포럼을 열었다. 세계여성공학인의 날은 영국 여성공학협회지난 2014년 공학 분야의 여성 유입과 주목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캠페인 및 행사를 시작으로 생겨나 올해 8회째다. 초기에는 영국에서만 행사가 진행되다가, 유네스코가 후원하면서 2017년 이후 21개국 참여 행사로 커졌다. 

 

이번 포럼에서는 공학분야 성 고정관념 및 여성 인재육성 관련 연구논문에 대한 발제와 세션, 전문가 패널토론 등이 진행된다. 앤드류 멜조프 워싱턴대 교수와 황순희 홍익대 교수 등이 발제자로 나서며, 이현주 KAIST 교수, 정소현 삼성전자 부장 등이 패널로 나선다. 
 
안혜연 재단 이사장은 “국제적으로 과학기술 인재 쟁탈전이 벌어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과학기술인재에 대한 글로벌 관심도는 상당하다”며 “상대적으로 이공계 유입이 적은 여성의 활용은 과학기술인재 양성에 대한 효과적인 대안”이라고 말했다. 
 
이 포럼은 WISET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 시청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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