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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소형 스마트쉼터 19곳 운영 개시 

성동구청이 소형 스마트쉼터 19곳을 설치하고 이달 20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곳은 성동구의 ‘성동형 스마트쉼터’를 경량화한 공간이다. 냉난방과 와이파이 연결 등이 가능하지만, 기존 스마트쉼터에 비해 41%에 불과한 5.94㎡의 작은 공간에도 설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작은 공간이지만 폭염이나 한파, 미세먼지 등의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시민들이 쉴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휴대전화 충전과 함께 음악을 들으면서 휴식도 가능하다. 
 
구청 측은 이들 쉼터를 설치할 때 방범 기능도 감안했다. 구청은 성동경찰서와 협업해 범죄다발지역을 우선 고려해 설치 대상지를 선정했다. 쉼터에는 원격관제 지능형 폐쇄회로TV(CCTV)가 있으며, 내부에 비상벨이 있다. 위기 상황시 비상벨을 누르면 구청 스마트 통합관제센터와 통화가 연결되고 즉각 경찰관을 호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성동구에는 기존 스마트쉼터 28곳과 소형 스마트쉼터 19곳 등 총 47곳의 쉼터가 가동하게 됐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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