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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청, 다음달까지 반려견 산책 교육 

성동구청이 다음달까지 반려견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반려견 산책 교육’을 운영한다.
 
17일 구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중랑천변과 전문동물교육업체에서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산책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올바른 산책 매너를 가르치는 것이 교육의 목표다. 교육에서는 보호자가 직접 실습하며 동물행동전문가의 1대1 문제행동 분석 후 즉각적인 솔루션도 제공한다. 
 
또 다른 반려견과의 대면 교육을 통한 사회화 훈련도 있다. 낯선 환경에서 마주치는 다른 반려견들과의 만남을 통해 스트레스를 낮추고 자연스럽게 적응하도록 하는 교육이다. 배변, 짖음 등 문제행동에 대해서도 행동을 자제하도록 유도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총 4회 운영된다. 회차당 8개팀씩 총 32개팀이 교육을 받게 된다. 참가는 동물을 등록한 성동구민 누구나 가능하다. 다음달 교육은 다음달 4일부터 10일까지 성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가정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성숙하고 올바른 페티켓 문화 또한 강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반려인과 비반려인, 반려동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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