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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돋보기] 강북구 예비마을기업 공모 

강북구청이 이달 4~8일 모집하는 ‘2022년 예비마을기업 공모’사업은 예비단계의 마을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한 마을단위의 기업이다. 이를 위한 예비단계가 예비마을기업이다. 
 
신청 자격은  강북구에 거주지 또는 직장주소를 둔 주민 5인이 출자한 기업이면 된다. 다만, 6인 이상 출자시에는 강북구 지역주민 비율이 70% 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민법에 따른 법인, 상법에 따른 회사,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른 협동조합, 농어업경영체법에 따른 영농조합 등 법인에 자격이 있으며, 법인이 아닌 단체의 경우에는 약정 체결 후 2개월 이내에 법인을 설립해야 한다.
 
신청한 단체에 대해 구청은 현지조사 및 적격검토를 진행한다. 이후 서울시의 최종심사로 결정된다. 선정된 예비마을기업은 최대 10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보조금의 20% 이상을 마을기업이 공동출자해 자부담해야 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예비마을기업이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는 마을기업을 육성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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