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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돋보기] 동작구 마을형 공유오피스 참가 창업팀 모집 

동작구청이 지속적인 동네서점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22일까지 ‘2022년 동네서점활용 마을형 공유오피스’ 사업에 참여할 창업팀을 모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대형ㆍ온라인 서점의 확대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동네서점과 청년들의 취ㆍ창업 문제를 해결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마을형 공유오피스 사업’은 청맥살롱(흑석동), 대륙서점(상도동), ‘지금의 세상(사당동)’ 등 관내 서점 3곳을 거점으로 ▶지역서점 내 공유오피스 공간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지역주민 도서 문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올해는 팀별 창업프로젝트 추진을 도울 ‘멘토링 서비스’를 지원하고, 창업 포트폴리오 기획 및 지도, 프로젝트 발표회 ‘피칭데이’도 진행한다. 이 중에서 ‘청맥살롱’은 한 때 인문사회과학 전문서점으로 유명했던 청맥서점이 문화ㆍ전시기획 등 사람들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 지역 명소가 되고 있다.
 
이 사업은 만 18~39세로, 동작구 거주자를 1명 이상 포함한 예비창업팀이거나, 동작구 소재 기업에 재직 또는 3년 이내 창업한 팀(기업 혹은 개인)이면 된다. 이번에는 총 5개팀(팀별 4명, 총 20명 내외)을 선발할 예정이다. 구청 측은 참가팀에게 ▶정보활동ㆍ홍보ㆍ포트폴리오 제작 등 역량개발 지원금 팀별 최대 350만원 ▶회의공간, 사무기기 대여 ▶역량개발 및 프로젝트 활동 지원 전담 멘토 매칭 및 교육 ▶취ㆍ창업 준비단계 따른 교육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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