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열 명 중 일곱 명은 이번 연말정산에서 환급을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잡코리아가 최근 남녀 직장인 97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1.4%가 세금을 돌려받는다고 답했다. 받지도 내지도 않을 것 같다는 답은 17.6%를 차지했으며, 오히려 세금을 추가로 납부해야 한다는 답은 11%를 차지했다.
이 중에서 세금 환급을 예상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예상 환급 금액을 물었다. 이에 대한 1인당 평균 예상 환급액은 55만4548원으로 집계됐다. 기혼자가 1인 평균 83만7636원, 미혼 직장인들은 38만8178원을 예상했다고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