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가 만 50~70세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의 참여자를 22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풍부한 사회경험과 전문성을 지닌 신중년 계층의 지역사회 참여 및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서 마련됐다. 채용 기간은 올해 말까지로, 주5일 40시간 근무하는 조건이다. 기본급은 월 225만원이며 4대보험이 적용된다.
이번에 채용하는 직무는 종로문화재단 주관 행사 사진ㆍ영상 촬영, 홍보물 관리를 맡을 ‘문화탐사대’ 와 청년창업센터에서 입주기업의 인사, 노무, 회계, 세무 관련 컨설팅을 도울 ‘종로청년창업센터 컨설턴트’ 등 두 가지다. 자격은 2022년 기준 1952~1972년 출생 대한민국 국적 미취업자로, 업무 관련 경력을 7년 이상 보유하고 있거나, 관련 국가기술ㆍ전문자격을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이번 채용에서 종로구 거주 주민, 저소득층, 장애인, 6개월 이상 장기실직자, 한부모가족 등에게는 가점을 부여한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