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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버스정류소 24곳에 온열의자 추가 설치 

도봉구청이 올 겨울 한파를 앞두고 관내 버스정류소에 온열의자를 추가 설치했다. 
 
29일 구청에 따르면, 이번에 추가로 설치된 온열의자는 도봉구민회관 정류소 등 24곳에 있다. 이로서 현재 87곳의 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가 가동 중인 셈이다. 구청 측은 버스정류소 187곳 중에서 승하차자 잦은 곳을 중심으로 온열의자를 추가 설치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이 온열의자는 밀폐된 추위 방지 공간인 ‘추위녹이소’에 대한 대체 시설의 의미도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밀폐된 공간을 만들 수 없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온열의자를 추가 설치하게 된 것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뜨끈한 버스정류소 의자가 어르신들로부터 인기가 좋다”면서 “비록 추위녹이소는 설치하지 못하지만 따뜻한 의자에 앉아 잠시나마 언 손과 몸을 녹이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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