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북경찰서가 단계적 일상 회복과 연말연시에 따른 음주운전 위험성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내년 2월까지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앞으로 경찰은 내년 2월까지 북한산ㆍ우이동 등 행락지 주변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한다. 또 새벽시간 숙취운전도 단속 대상이며, 경찰은 이륜차ㆍ자전거ㆍ개인형이동수단(PM) 음주운전도 확인한다.
경찰에 따르면, 연말연시 기간인 11~1월에는 월평균 음주운전 발생 건수가 평상시보다 한 달 평균 21.8건이 높다고 한다.
강북경찰서 교통과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시행과 연말연시에 따른 음주운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술자리에 참석할 때는 차를 두고 이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