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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블랙야크, 페트병 재활용 2차 프로젝트

강북구청이 비와이블랙야크와 협업하여 오는 30일까지 투명 페트병 모으기 공동행사를 추진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두번째다. 사전에 온라인으로 선정된 소비자가 올바르게 배출한 페트병 15개를 전국 260여 블랙야크 대리점으로 방문하면 보상품을 받는 방식이다. 
 
모아진 투명 페트병은 택배를 통해 강북구재활용품 선별시설로 배송되며, 이는  친환경 의류제품 등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앞서 양 기관은 올해 상반기 행사 때도 투명 페트병 0.9t을 수거해 재활용 제품화 중간 협력업체에 매각한 바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는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각 지자체에서 쓰레기 대란이 일어나고 있는 현재 정세에 국내 페트병 자원순환사업이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미래주도형 핵심 산업이 될 것으로 본다“라며 ”많은 사람들이 올바른 분리배출을 시행하여 고품질 재활용 가능 자원 확보에 선도적인 역할을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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