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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 이틀간 온라인 진행

중랑문화재단이 올해 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를 30~31일 이틀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 축제는 올해 초 서울장미축제와 더불어 재단 측의 주된 행사로 꼽힌다. 올해 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 역시 작년과는 다른 느낌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올해는 레트로와 뉴트로를 콘셉트로 여러가지 행사가 열린다. 그 중에서 그룹 동물원을 페스티발 아이콘으로 선정한 것이 대표적이다. 1988년 중랑구가 생긴 해에 데뷔한 그룹이기도 하다. 또한 그룹 동물원은 중랑구민이 직접 쓴 가사로 만든  노래에 곡을 만들어 들려주기도 한다. 
 
이와 별도로 재단 측은 망우리 공원에 잠들어 있는 고 노필감독을 메모리얼 아이콘으로 선정해, 그의 작품인 ‘붉은 장미의 추억’을 낭독공연의 형태를 빌어 영상화한 독특한 콘텐츠도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30일 오후 1~3시, 31일 오후 1~2시 중랑문화재단 유튜브에서 시청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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