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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레터] 할로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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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이 다가왔습니다. 지금은 할로윈 코스튬을 입는 어린이들을 길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유치원에서 할로윈 코스튬 입고 오기 행사도 했었는데, 이제는 추억이 돼 버렸습니다. 당시 핫도그 코스튬을 사줬는데 친구들의 반응이 좋아 아이가 으쓱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외국 명절을 무분별하게 따라가느냐는 비판도 있습니다. 우리의 설, 추석 등 전통명절에 조상님을 기리고 또 그 뜻을 되새기는 것의 중요성을 모르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할로윈이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것은 따로 놀 거리가 별로 없는 현대의 어린이들에게 하나의 기념할 계기가 되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마음 놓고 할로윈을 즐기기는 아직 어려운 상황에서, 온라인 상에서 할로윈 기분을 내려는 네티즌들의 움직임도 많이 보입니다. 저 역시 마스크에 캐릭터 스티커를 붙여 보았습니다. 아이와 함께 하나씩 붙여서, 오늘 기분을 내보려고 말이죠. 
 
할로윈이든, 곧 있어 다가올 크리스마스던든 중요하지 않습니다. 적어도 이날 하루, 그 분위기를 통해 아이와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합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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