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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날 맞아 노원에코센터 행사…딱정벌레 키우기도 

노원에코센터가 이달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아이와 함께 방문해 환경의식도 함양하고 추억도 쌓을 수 있는 기회다. 
 
15일 노원구에 따르면, 노원에코센터 2층 배움마루에서는 노원에서 기후시민되기 ‘기후에너지 특강: 에너지전환시대로’가 열린다. 이 특강에서는 이상기후현상과 재생에너지에 대해 배우는 한편,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도 알아본다. 고구마나 계란 등을 태양열을 이용해 요리하는 솔라오븐 체험을 통해 이산화탄소 제로 에너지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환경동화책 읽어주는 날 행사도 진행된다. 22~24일 총 7회에 걸쳐 7세 이하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에코리딩인이 정성스레 선정한 환경동화책 5권을 보고, 만지고, 들으면서 지구의 소중함을 함께 알아가는 시간이다. 센터 야외 ‘정원의 원두막’에서 진행한다. 
 
또한 집에서 딱정벌레와 애벌레를 직접 키워보는 ‘딱정벌레야 안녕?’ 프로그램도 있다. 수령날짜에 맞춰 키트를 받아 각 가정에서 네이버 밴드 동영상을 보며 벌레를 키워보는 프로그램이다. 이 외에 자신의 반려 화분을 만드는 ‘꽃들이 알려주는 계절이야기’ 프로그램도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지구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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