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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환경연합, 폐플라스틱 소품 디자인 공모전

서울환경운동연합이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소품 디자인 대회인 ‘플라스틱방앗간 소품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연합은 재활용이 되지 않는 병뚜껑, 두부용기 등 작은 플라스틱을 모아 보내주면 재가공을 통해 새로운 물건으로 만들어 되돌려주는 ‘플라스틱방앗간’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이 캠페인은 지금까지 5만명 넘는 시민이 참가했다. 이번 공모전은 플라스틱방앗간 캠페인의 연장선상이다. 
 
대회에서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분류ㆍ분쇄ㆍ가공해 제작한 가로 50cm, 세로 30cm, 두께 5mm 혹은 10mm의 재활용 판재를 5장 이내로 사용한 소품의 디자인을 선정한다. 응모작 중 1점이 당선작이 된다. 연합 측은 당선작에 대해 디자인 인접권 계약금을 지급하고, 실제 상품으로 개발, 제작해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응모를 원하는 시민은 다음달 12일까지 참가신청서, 디자인설명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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