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서울시, 청년월세지원 다음달 3일 접수시작...월 20만원씩 10개월 지원

서울시가 서울 거주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청년월세지원사업’을 진행한다.

 

22일 강북구에 따르면 서울시는 서울에 거주 중인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만 19~39세 청년 1인 가구 5000명에게 월세 자금 중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은 월 20만원 이내에서 최대 10개월 동안 생애 1회에 한해 받을 수 있다. 또 1인가구가 아니더라도 형제자매나 동거인이 청년인 경우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서울주거포털 내 온라인 신청을 통해 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3월 3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다. 거주요건은 임차보증금 5000만원 이하, 월세 60만원 이하 월세로 거주 중인 무주택자다.

 

선정 기준은 월세 및 임차보증금을 기준으로 3개 구간으로 나누되, 선정인원을 초과할 경우 구간별 전산 무작위 추첨한다. 자세한 내용은 다산콜센터, 서울시 청년월세지원상담센터, 주택정책과 등에 전화를 통해 문의하거나, 서울주거포털 내 사업신청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주택 소유자, 분양권 또는 조합원 입주권이 있는 자 ▶일반재산 총액 1억원 초과자 ▶차량시가표준액 2500만원 이상 자동차 보유자 ▶국민기초생활수급을 받는 자 ▶서울시 청년수당을 받는 자 ▶행복주택, 전세임대주택, 매입임대주택, 역세권 청년주택, 희망하우징 등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임대인이 부모인 자 ▶기타 사업 취지에 부합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선정결과는 올해 4월 발표될 예정이다. 결과는 개별 문자로 발송된다. 서울주거포털 ‘마이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PHOTO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