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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돋보기] 삼각산시민청 시민기획단…강북·성북·노원·도봉구민 누구나 

이달 4일 부분 재개관한 서울 우이동 소재 시민소통공간 삼각신시민청이 지역 연계 시민기획단을 모집한다. 강북구, 노원구, 도봉구, 성북구민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쉽게 말해 지역과 연계한 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시민단원을 모집하는 것이다. 
 
삼각산시민청 발표에 따르면, 이번 시민기획단은 총 12명을 선발한다. 공감기획팀 4명, 소통기획팀 4명, 연계기획팀 4명 등이다. 문화ㆍ예술ㆍ교육 기획 및 지역 활동 관련 경력 1년 이상으로, 지역연계 문화예술 프로그램 기획 및 직접 실행 가능한 사람을 선발한다. 다만, 시민청에 대한 경험이 있고 이해가 높은 사람, 기존 삼각산시민청 활동자는 우대한다. 
 
구체적으로 공감기획팀은 시민들과의 의견 공유를 위한 신규 사업 기획 및 실행을 맡는다. 소통기획팀은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설문 조사를 추진하고, 취합된 의견을 신규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기획 및 실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연계기획팀은 동북 권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역연계사업의 기획 및 실행을 담당한다. 
 
삼각산시민청은 이들 시민기획단에 대해 월1회 전원 참석회의를 열고, 연 4회 이상 교류활동 및 프로그램 사업 참여를 지원한다. 또한 기획단원들은 매월 활동보고서를 내야한다. 시민청 측은 이들 기획단에 봉사활동 증명서를 제공하는 한편, 팀당 월 최대 40만원의 활동장려금을 지급한다. 
 
지원을 원하는 시민은 이달 26일까지 지원신청서와 기획제안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3월 초 서류 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거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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