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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군민 전체에 마스크 무료 지원...53만장 배포

전남 보성군이 군민 전체에게 무상으로 마스크를 지급하기로 했다. 14일 보성군에 따르면, 군청 측은 코로나19와 독감 등을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다음달 1일 마스크를 전체 군민에게 무료 배포한다. 

 

이번에 배포하는 마스크는 총 53만장이다. 유아, 학생, 취약계층은 물론이고 모든 군민에게 지급된다. 배포는 다음달 1일 읍면사무소를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된다. 마스크 지급에는 총 4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코로나19를 예방하고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아직 백신과 치료제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마스크 착용이 최선의 예방책이니 불편하시더라도 본인의 건강과 이웃의 건강을 위해 마스크를 잘 착용하시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보성군이 마스크 지급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보성군은 지난 2월 전체 군민 대상 KF마스크 배부, 3월 면마스크 무상 배포를 진행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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