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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디, 생분해성 주정 병 적용…플라스틱 병 8000만개 대체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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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워커에 이어 바카디도 친환경 병 대열에 동참했다. 바카디는 오는 2023년까지 100% 생분해성 주정병을 사용하겠다고 22일 밝혔다. 기존에 사용하던 플라스틱 병 대신 생분해가 되는 친환경 병을 사용해 환경 보호에 동참하겠다는 입장이다.

 

바카디는 매년 3000t분량의 플라스틱병 약 8000만개를 사용한다. 이를 2023년까지 생분해성 주정 병을 사용하겠다는 이야기다. 생분해 주정 병은 이 분야 전문 기업인 대니머 사이언티픽과의 협업으로 만들었다. 일반적인 플라스틱병이 분해되는 데까지 400여년이 걸리는 반면, 생분해성 주정 퇴비, 흙, 민물, 해수 등 다양한 환경에서도 18개월 이내 사라진다. 미세 플라스틱 등도 만들지 않는다고 한다.

 

네드 더건 바카디 럼 부문 수석 부사장은 “바카디는 항상 세계 자연자원을 존중하고 책임감 있는 행동을 해 왔다”며 “모든 바카디 브랜드와 주정 산업계 전체에 유익한 새 생물 고분자 기술을 선구적으로 사용해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바카디는 지속가능 조달이 가능한 종이병을 함께 개발 중이다. 해당 병은 노댁스 PHA 고분자를 통합해 만들어 환경 보호에 일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정 품질과 맛을 유리병과 똑같이 보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디아지오코리아는 내년부터 대표 상품인 스카치 위스키 조니 워커를 종이로 만든 병에 담아 판매할 예정이라고 발표한바 있다. 환경친화적인 경영을 위해 기존의 유리병 대신 종이병을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