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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WCA 신혼부부학교, 12일 온라인 개강…누적 3000명 돌파하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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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2년차인 서울YWCA와 유한킴벌리의 ‘신혼부부학교’가 12일 온라인으로 개교했다. 이 강좌는 지난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10년 넘는 기간 동안 2540명이 수료한 국내 대표 신혼부부 전문 강좌다. 이번에 수강하는 500명을 감안하면 누적 수료생 3000명을 넘어선다. 
 
98년 역사의 국내 대표 여성단체인 서울YWCA는 여성과 남성이 서로 존중하는 건강한 사회 구현을 위해 이 행사를 추진해 왔다. 우먼스플라워 역시 작년 신혼부부학교 현장을 찾아 그 열기를 전한바 있다. 
 
12일 강좌는 이론편 수업으로 가정경제학ㆍ부부소통학 강의가 진행됐다. 이론편 가정경제학은 유튜브 채널 ‘재테크하는 아내’로 유명한 구채회 재무크리에이터가, 부부소통학은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가 나섰다. 오는 27일에는 서울숲을 배경으로 부부행복찾기 실천편 강의가 있으며, 김창옥 소통전문가의 특강과 작은 음악회 등이 생중계될 예정이다. 
 
신혼부부학교는 예비부부와 결혼 5년 이내 부부가 참여할 수 있다. 학교에서는 행복한 가정 확립을 위해 부부가 함께 배움을 통해(Learn), 평등한 관계를 유지하며(Equal), 적극적으로 소통을 실천하고(Practice), 배우자와 나의 다름을 인정하는(Accept) 레파족(LEPA族)이라는 신조어를 제안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유림 서울YWCA 회장은 “올해는 신혼부부들을 직접 볼 수 없어 아쉽지만 온라인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든 부부들을 응원한다”면서 “언택트가 화두로 떠오른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행복한 부부의 핵심가치는 마음컨택트, 바로 소통에 있음을 기억하고 건강한 부부 소통문화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앞서 신혼부부학교 개강 전 서울YWCA는 퀴즈를 통해 부부 사이에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묻기도 했다. 해답은 ‘소통’이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