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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돋보기] 강북구 도전숙 입주자 모집 

강북구청이 서울주택도시공사와 협력해 운영하는 청년 1인 창업인 및 사회적기업인 맞춤형 임대주택 ‘도전숙’의 입주자를 29일까지 모집한다. 도전숙은 도전하는 사람들의 숙소라는 뜻이다. 
 
이번 모집에서 강북구는 도전숙 1ㆍ2ㆍ3차 3곳 총 38세대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전용면적 30.13~49.06㎡, 지상 5층 규모로, 건물 지상 1층네는 입주민 회의 및 창업지원을 위한 커뮤니티 장소가 있다. 1차는 우이신설선 가오리역 인근(인수봉로68길), 2차와 3차는 4호선 수유역 인근(삼양로80길, 수유로17나길)에 있다. 
 
입주 자격은 2020년 9월 4일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만 39세 이하의 1인 창조기업인, 예비창업인 또는 사회적기업인으로 2인 이하 무주택 세대 구성원, 일정 자산기준 조건 등의 조건이 있다. 그 대신 보증금과 월 임차료가 주변 시세의 30~50% 선이다. 임차료 등은 면적 및 전년도 월 평균 소득에 따라 결정된다. 
  
접수는 이달 29일까지 구청에 이메일로 내면 된다. 입주자는 12월 초순 개별 통보되며, 입주는 내년 1월부터 진행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도전숙에 거주하는 젊은 창업가들의 열정이 강북구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