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청이 여성 1인가구에 안심홈세트, 여성 1인점포에 무선비상벨을 제공하기로 하고, 신청을 받고 있다. 지급 대상은 여성 1인가구의 경우 전월세 보증금 1억원 이하의 주택 거주자다. 여성 1인점포는 연매출 3억원 이하 점포 운영자다. 둘 다 양천구에 거주해야 한다. 여성 1인가구에는 CCTV, 디지털 비디오창 벨, 창문 스토퍼, 현관문 보조키 등 4종을 안심홈세트로 준다. 여성 1인점포에는 인터넷망을 이용한 무선비상벨 설치를 지원하며, 이 비상벨은 양천구 CCTV 통합관제센터를 통한 긴급출동지원이 된다. 신청 방법은 목동종합사회복지관 측으로 이메일 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현장실사와 선정 심의를 통해 대상자를 결정한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1~31일이다.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