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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외교원의 대학생 외교워크숍, 어떤 걸 가르치나? 


 
국립외교원이 올 여름 진행하는 하계(제53차) 대학생을 위한 외교 워크숍에 대학생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외교부 산하 국립외교원은 외교관을 길러내는 국가기관으로서, 주요 외교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제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4년부터 이 워크숍을 진행해 왔다. 
 
올 여름 국립외교원 대학생 외교워크숍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 교육으로 진행한다. 올해 교육은 8월 17~20일 4일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총 16교시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외교 현안 및 국제 이슈 전문가 초청 강의 및 토론, 컨퍼런스 잉글리시 강의, 모의 국제회의, 외교관과의 대화 등이다. 영어로 진행되는 강좌가 있어 영어 실력이 요구된다. 
 
참가 자격은 올해 8월 기준 대학 2~4학년 재학생으로, 휴학생과 졸업예정자도 포함한다. 고학년을 우대하며, 전공제한이 없다. 선발 방식은 대학 총장(또는 학교장) 추천 학생만 접수가 가능하다. 각 대학 총장 명의 공문에 첨부된 참가신청서만 접수하고, 개별접수는 받지 않는다. 다만, 해외 대학 재학생은 소속 대학 교수 1인의 추천서(서명 포함)를 포함하면 개별 접수가 가능하다. 국립외교원이 학교별 추천을 받은 희망자를 취합한 뒤 직접 선발하는 방식이다. 
 
국립외교원은 워크숍 과정 이수자에게는 국립외교원장 명의 수료증 부여하며, 이수 기준은 별도 공지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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