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계열 식자재ㆍ급식 기업인 CJ프레시웨이가 한양여대와 함께 식품산업에 특화한 전문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CJ프레시웨이는 한양여대에서 지난 25일 학교 측과 만나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식품산업 전문 인재 양성 및 기술정보 교류 등을 위한 산학 협력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협약식에는 나세리 한양여대 총장과 윤성환 CJ프레시웨이 영업본부장이 자리했다.
이날 양 기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어려움 속에서 미래를 품고 도전하는 한양여대생들을 응원하며, 앞으로 식품산업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쓸 것에 의견을 모았다. 앞서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18년부터 한양여대 식품공학과 등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왔다. 또한 CJ프레시웨이 강사가 특강을 진행하는 한편, 식자재 유통이나 단체급식 사업장 실습 등 실무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CJ프레시웨이 측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저학년 때부터 직무적성 파악에 용이한 만큼 학생들이 실무형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식품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