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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살곶이 물놀이장 못 가나…성동구청, 공공시설 무기한 개장 연기 


서울 성동구청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을 감안해 체육관 등 공공시설의 휴장을 무기한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어린이와 부모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던 살곶이 물놀이장도 코로나19 사태가 개선될 때까지는 갈 수 없게 됐다. 
 
성동구 측은 26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강화된 생활 속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될때까지 무기한 연기로 변경되었다”고 공지했다. 성동 책마루 등 문화시설 29곳, 살곶이 물놀이장 등 체육시설 30곳, 독서당인문아카데미센터 등 교육시설 11곳, 노올터 등 보육시설(긴급돌봄 등 제외), 서울성동지역자활센터 등 복지시설이다. 또한 성수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지원시설 12곳도 운영이 무기한 연기됐다. 
 
살곶이 물놀이장은 매년 6월 하순부터 8월까지 오픈한 이 지역 대표 휴양시설이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개방한다. 평상 등 사물함은 저가에 선착순으로 빌려준다. 이 때문에 매년 여름 서울 지역 어린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았다.
 
성동구뿐만 아니라 전국 대부분의 공공시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관 상태다. 시민 스스로도 코로나19 사태 조기 종식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엄격히 준수하고, 필요 없는 모임은 자제하면서 집에서 안전하게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