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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414억원 무이자 융자하기로

 

강남구청이 하반기 중 414억5000만원의 중소기업육성기금을 무이자로 융자 지원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조치다. 

 

강남구는 앞서 이달 초 한시적 무이자 적용을 위한 '강남구 중소기업 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개정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17일까지 3차 모집을 진행, 하반기 지원액 414억5천만원 중 354억5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6~12월 융자를 실행한 업체는 실행일로부터 1년간 대출이자가 전액 구청에서 지원되며, 5월 이전 실행업체는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지원된다.

 

강남구는 또 시행규칙을 정비해 융자 제한업종을 축소, 전용면적 330㎡ 미만 음식점과 부동산중개업 등도 신청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번 융자의 신청 대상은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 지난 관내 개인 및 법인체로, 은행 여신 규정상 부동산이나 신용보증 등 담보능력이 있어야 한다. 1년 거치 3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중소기업은 2억원, 소상공인(개인사업체)은 5000만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정순균 구청장은 "소규모·비대면 중심의 '뉴노멀 시대'를 맞아 구민들이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감염병 확산을 막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며 "코로나19라는 큰 파도 앞에서 대책 마련이 쉽지는 않지만, 구민과 함께 차근차근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