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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긴급재난지원금 이렇게 써봤습니다


 
13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시작됐다. 11일(51년생, 66년생 등)과 12일(72년생, 87년생 등) 지원금을 신청한 세대주들은 이날 사용이 개시됐다. 12일 남편이 자신의 카드사를 통해 지원금을 신청했다. 남편과 함께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하면서 진행 방식을 알아봤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신용카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쉽게 신청할 수 있다. 기자의 세대에서는 신한카드 앱을 사용했다. 하지만 잔액을 보려고 하면 신한페이판 앱을 다시 설치해서 사용해야 한다. 앱을 통해서 총액과 잔액을 볼 수 있다. 기자의 세대는 어른 둘, 아이 하나 등 3인 가구로 80만원을 지원받았다. 
 

신청 후에는 신청한 신용카드(체크카드도 가능)로 계산하면 된다. 13일 오전 한 가맹점에서 카드로 결제했다. 결제 내역이 지원금 사용 범위에 맞으면 지원금이 차감되고, 그렇지 않으면 일반결제로 카드 소유주에게 청구되는 식이다. 가맹점이 적합하여 지원금으로 결제됐고, 결제 내역과 지원금 잔액이 함께 문자 메시지로 왔다.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등 일부 점포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긴급재난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지원금 신청을 할 때 기부를 하려는 사용자는 신청할 때 앱의 기부 기능에서 원하는 액수를 입력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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