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서울시 제공]](http://wflower.info/data/photos/20200417/art_15879029397824_8bdd0d.jpg)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0대 이상인 시민들에게 비대면 방식 무료 온라인 강의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50+세대의 일상 전환과 사회참여를 돕겠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김민식PD 특강 ▲방구석 학습 : 홈트레이닝과 요리 ▲슬기로운 디지털 생활 제안 : 스마트폰 활용법과 화상회의 등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서울시50플러스캠퍼스에서 진행하는 무료 온라인 강의는 모든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일정과 진행방식 등은 50+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역시 각 사업별 마감 시까지 해당 포털을 통해 할 수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7월 중 실시간 원격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코로나 이후 삶의 변화)에 발맞춰 보다 많은 50+세대를 위한 서비스를 확대·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김영대 대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50+세대가 사회적·정서적으로 고립되거나 침체되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50+세대가 코로나19로 변화된 삶에 적응하고 새로운 일과 활동거리를 찾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