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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50대 이상 위한 무료 온라인 캠퍼스 연다

비대면 방식 온라인 교육콘텐츠 제공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0대 이상인 시민들에게 비대면 방식 무료 온라인 강의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50+세대의 일상 전환과 사회참여를 돕겠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김민식PD 특강 ▲방구석 학습 : 홈트레이닝과 요리 ▲슬기로운 디지털 생활 제안 : 스마트폰 활용법과 화상회의 등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서울시50플러스캠퍼스에서 진행하는 무료 온라인 강의는 모든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일정과 진행방식 등은 50+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역시 각 사업별 마감 시까지 해당 포털을 통해 할 수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7월 중 실시간 원격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코로나 이후 삶의 변화)에 발맞춰 보다 많은 50+세대를 위한 서비스를 확대·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김영대 대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50+세대가 사회적·정서적으로 고립되거나 침체되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50+세대가 코로나19로 변화된 삶에 적응하고 새로운 일과 활동거리를 찾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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