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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사업회, 코로나로 개학 연기 중고생 무료도서나눔 인기…하루만에 350명 마감


 
민주화운동사업회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개학이 연기된 중고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민주주의 관련 도서 무료 증정 이벤트가 하루만에 인원이 몰려 마감됐다. 
 
이 사업은 사업회 민주시민교육국과 경기역사교육실천연구회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답답하게 새 학기를 준비하고 있을 중고생에게 책 ‘6월 민주항쟁’(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발간)을 선착순 100명 무료 발송하기로 한 것이다. 
 
이 책은 유시춘 소설가가 쓴 책으로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청소년 권장도서이기도 하다. 한국민주화운동의 역사를 바로 알리기 위해 발간된 ‘역사 다시 읽기’ 시리즈 중 하나다. 청소년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6.10민주항쟁에 관한 다양한 사진과 설명글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신청자가 폭주해 하루만에 추가 신청 350명까지 모두 마감됐다. 사업회 측은 신청 게시판에서 “많은 분들의 참여로 하루 만에 조기 마감하게 되었다”면서 “선착순 100분에게 나눠드릴 예정이었으나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총 350분에게 ‘6월 민주항쟁’을 선물한다”고 밝혔다. 
  
지선 사업회 이사장은 “개학이 연기되며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 학생들에게 민주화운동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사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대구 시민을 돕기 위해 3월 초 영남의료원 보건의료 노동자와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쪽방촌 노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식사 지원을 진행한바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