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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8시 30분, 불 하나씩 꺼요 


 
지구촌 전등끄기 행사가 28일 오후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전 세계 180여개 나라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 행사는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것으로,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기획됐다. 작년 기준 188개국에서 1만8000개 랜드마크가 불을 껐다. 
 
서울시 역시 한국세계자연기금과 함께 이번 2020 지구촌 전등 끄기 행사을 진행한다. 한강교, N서울타워, 63빌딩, 롯데월드타워, 숭례문, 광화문 등 서울 시내 랜드마크들도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조명을 쓴다. 다만, 서울시청과 각 구청 청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상황실 운영 때문에 불을 켠다. 

올해 행사는 예년과 달리 온라인 위주로 진행하는 것도 특징이다. 코로나19의 전세계적 유행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또 주택과 아파트, 소규모상가 등에 대해서 자율 참여를 권고했다. 
 
김연지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지구촌 전등끄기 행사에 함께하는 1시간 소등을 통해 일상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에 대해 우리가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동참을 권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