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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 확진자 8799명…이란 교민 1명 양성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는 8799명으로, 전날 대비 147명이 늘었다고 2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했다. 
 
이 중 신규확진자는 147명이다. 격리해제(완치)자는 379명 늘어나 누적 2612명이다. 계속해서 코로나 격리중 환자가 줄어드는 추세다. 
 
누적 확진자 분포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가 확진자 6344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 1243명, 경기 321명, 서울 314명, 충남 119명 등이다. 20일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은 서울(15명), 대구(69명), 경기(12명), 충북(1명), 경북(40명) 등이며, 해외에서 입국해 검역 중 확진된 사람이 6명이다.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도 30만30006명에 이르렀다. 많은 시민이 빠른 검사를 받고 조속히 음성판정을 받아 사회에 복귀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다. 
 
한편 정부는 지난 19일 임시항공편으로 이란에서 교민과 가족 등 80명이 입국했다. 이 중 유증상자가 2명이며, 이들은 국립인천공항검역소 중앙검역의료지원센터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그 외 무증상자 78명은 경기 성남 코이카 연수센터로 이동해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유증상자 2명은 음성이었고, 무증상자 78명 중 1명이 양성이었다. 양성 판정자 1명은 성남의료원에 이송됐다. 음성자 79명은 코이카 연수센터에서 격리생활을 한다. 
 
격리 기간 동안 의사 1명, 간호사 2명 등 의료진이 상주하면서 입소자의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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