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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재단, 인권단체에 3000만원 지원…다음달 13일까지 공모 

다음세대재단이 오픈소사이어티재단의 후원을 통해, 선정된 인권단체들에게 3000만원 가량을 지원하기로 했다. 재단 측은 17일 자료를 내고 오픈소사이어티재단의 후원을 통해 2020년 2월부터 ‘인권운동 및 활동 지원사업‘을 진행하여 인권단체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권운동 및 인권활동을 주로 하는 비영리 단체 및 기관이 대상이다. 법인이 아니더라도 미등록 단체(2인 이상 팀)나 여러 단체가 공동으로 구성하는 연대 사업, 본사가 한국에 있는 국제 단체도 신청할 수 있다. 
 
분야는 일반분야와 특별분야의 2가지다. 일반분야는 인권 관련 현장활동, 활동가 지원, 현안 대응 활동, 연구, 대중 인식개선, 아카이빙, 예술 활동, 언론 활동 등의 사업이 속한다. 특별분야는 젠더, 성 소수자(LGBTQ), 이주ㆍ난민과 관련된 인권 이슈를 다루는 사업, 또는 기업 활동과 새로운 기술 발전 등에 관련된 인권 이슈를 다루는 사업인 경우에 해당된다. 
 
재단은 선정된 팀에게 올해 5월부터 내년 3월까지 3000만원 내외의 사업비, 조직 및 활동가 역량강화 교육, 네트워킹 및 홍보 지원을 한다. 
  
또 이 사업에서는 대표자가 만 39세 미만의 청년이거나, 모집공고일(2020년 2월 5일) 기준 설립 3년 미만의 초기 단체, 주소지 및 주요 활동 지역이 서울 외 지역, 또는 전국 단위로 활동하는 비영리 단체 및 기관인 경우 선정시 우대한다. 

 

방대욱 다음세대재단 대표는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가장 중요한 싸움을 하고 있던 인권단체들에게 응원의 메세지와 함께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인권재단사람에 따르면, 국내 인권단체 중 절반 이상은 1년 예산이 5천만원 미만으로 운영되며, 인권 활동가의 40% 이상은 최저임금 미만의 활동비를 지급받고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