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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여성주의 정당 ‘여성의당’ 창당

국내에서도 여성주의 정당 시대가 열렸다. 국내 첫 여성주의 정당으로 꼽히는 가칭 여성의당이 지난 15일 서울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창당발기인대회를 열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주비위원 등 100명 가까운 창당 발기인이 모였다. 
 
여성의당은 ▶남성중심정치에 반대 ▶여성에 대한 모든 혐오와 폭력에 반대 ▶고용, 임금 등 경제활동에서의 차별과 불평등에 반대 ▶공정성을 해치는 모든 차별과 특권에 반대 ▶한반도 평화를 해치는 모든 폭력적 행위에 반대 등 ‘반대’가 많은 당이기도 하다. 여성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게 느낄 수 있는 차별과 혐오, 반칙 등을 배격한다. 
 
또한 여성의 당은 한국의 전환을 추구하는 당이다. 자본과 기술, 차별과 폭력, 불평등, 인공지능, 신종 전염병 등 다양한 요소 속에 ‘인간은 무엇인가’라는 본격적인 질문을 고민한다. 
 
여성의당은 여성 시민 등 모두가 주인이고 안전한 나라를 추구한다. 당 측은 “대한민국 헌법이 보장한 시민의 동등한 권리를 회복하여 동수민주주의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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