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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 카페 ‘더 테라스’ 오픈…혜화동 알파라운드 1층에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사회연대은행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함께 청년 카페 ‘더 테라스’를 6일 서울 혜화동 알파라운드 1층에 오픈했다. 
 
이곳은 사회적 가치 실현과 협동을 기반으로 하는 청년창업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청년 카페다. 카페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 직접 카페를 운영하며 경험을 쌓고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으며, 이후에는 창업자금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첫 운영을 맡은 곳은 팀푸드엑셀러레이팅협동조합이다. 이 조합은 더 테라스 1기로 선정돼 올해 12월까지 이곳의 공간과 카페 운영 컨설팅, 사업 모델링 등의 지원을 받는다. 조합은 HBM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배출된 협동조합으로서 조합원이 카페 운영, 관리 등을 협동하여 전담하는 협동조합 방식으로 운영된다. 송인창 HBM협동조합 소장은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서로를 믿고, ‘더 테라스’라는 공간에서 함께 협력의 씨앗을 틔우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이번 1기 사업은 공정무역커피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아름다운커피가 함께 참여해 카페 운영 전반을 돕는다. 
 
혜화동 알파라운드는 사회연대은행이 2012년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실시한 ‘착한대학생 학자금 대출사업’의 상환금을 활용해 만든 청년금융통합지원 공간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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