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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청사포에 이색 버스정류장 등장

 

부산 해운대에 특이한 정류장이 생겼다. 해운대구가 최근 준공해 관광객에게 개방하는 '청사포 감성버스 정류장'이다. 

 

이 정류장은 전국 각지의 특색 있는 관광명소를 개선하고 고품격 관광코스를 개발하려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사업의 일환이다. 정류장에는 국비와 시비 등 1억 5000만원이 투입됐다. 

 

이곳에는 포토존인 등대전망대를 비롯, 푸른 모래 전시관과 쉼터 등이 있다. 청사포 지역의 옛 모습과 현재 모습을 비교할 수도 있다. 버스를 기다리면서 청사포의 옛 모습도 감상하고, 등대를 배경삼아 연인이나 친구들끼리 추억이 될 수 있는 '인생샷' 사진도 남길 수 있다.

 

청사포는 부산 앞바다의 경치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관광 포인트로 꼽힌다. 대개 해동용궁사까지 한 번에 몰아서 가는 여행객들도 많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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