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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캐릭터 연기자 공개 오디션…14일까지 서류 전형


 
한국민속촌이 2020년 캐릭터 연기자로 활동할 인재 채용에 나선다. 민속촌은 다음달 14일까지 올해 4월부터 내년 2월까지 캐릭터 연기자로 활동하고 싶은 사람의 원서를 접수한다. 
 
캐릭터 연기자란 조선시대, 시골, 저승 등 다양한 민속 배경 속에서 활동하는 캐릭터를 말한다. 쉽게 말해 사또, 거지, 장사꾼 등 민속적인 캐릭터를 연기하는 사람이다. 지원 자격은 재능 있고 유쾌한 성인남녀 누구나다. 주말 근무를 포함해 주5일 근무제를 적용한다. 
 
선발 방법은 원서와 영상(30초 분량)을 제출하면 서류 전형을 진행한다. 영상프로필은 30초 내외로 본인의 개성을 잘 드러낼 수 있는 자기소개 영상으로 필수다. 그 외 개인 포트폴리오는 선택이다. 접수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서류 합격자는 다음달 17일 발표하며, 이들은 현장 오디션을 거친다. 현장 오디션에서는 60초 내외의 자유 연기, 60초 내외의 안무 등 2가지를 기본으로 평가한다. 그 외에 심사위원의 요청이나 지원자의 특성에 따라 대본 연기나 개인기 시연을 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4월부터 내년 2월까지 근무하며, 평가 우수자는 연장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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