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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설 맞이 우리술 선물세트 출시

 

국순당이 설을 맞아 우리 술로 구성한 ‘국순당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차례주 예담과 사라진 우리 술을 복원한 법고창신 선물세트, 국순당 자양강장 선물세트, 증류소주 ‘려(驪)’세트, 백세주 선물세트 등이다.


차례주 ‘예담’은 일본식 청주와 달리 국내산 쌀만으로 전통 예법에 맞게 빚은 발효 약주로 왕실 ‘종묘제례’에 14년째 전용 제주로 사용 중이다. 차례 음식과도 잘 어울리고 목 넘김이 부드러워 음복례와 반주에 좋다. 1800ml 대용량 제품과 1000ml, 700㎖ 등 다양한 용량으로 출시했다. 알코올 도수는 13% 이다.

 

‘법고창신 선물세트’는 일제 강점기 등을 거치면서 사라진 우리 술을 국순당이 복원한 우리 술 선물세트다. 조선시대 선비들이 즐기던 송절주, 고려시대부터 즐기던 자주, 고려시대 왕족이 즐기던 이화주, 조선시대 명주인 사시통음주, 술의 빛깔이 맑고 깨끗한 조선시대 명주인 청감주 등으로 구성했다.

 

국순당 자양강장 선물세트는 자양백세주와 강장백세주 등 프리미엄 백세주로 구성했다. 자양백세주는 6년근 홍삼과 숙지황 등 약재를 저온숙성 발효한 고급 약주다. 강장백세주는 인삼, 오미자 등 재료를 강화해 풍부하고 깊은 맛을 살렸다.

 

자양강장 1호엔 자양백세주 1병, 강장백세주 2병과 전용잔이 들어있다. 자양강장2호는 자양백세주 1병, 강장백세주 1병 및 전용잔으로 구성했다. 강장백세주 2호는 강장백세주 2병과 전용잔으로 꾸렸다.

 

이에 더해 고구마로 유명한 여주 농민과 상생 협력으로 빚어 더욱 의미가 깊은 ‘증류소주 려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증류소주 려 세트 특1호’는 100% 여주산 고구마를 상압 증류한 후 옹기에 담아 숙성시킨 고구마 증류소주 려(375m) 25% 2병과 전용 잔 2개로 구성했다.

 

‘증류소주 려 세트 특2호’엔 고구마 증류소주 원액과 여주쌀로 빚은 증류소주를 블렌딩한 증류소주 려(375m) 25% 2병과 전용 잔 2개가 들어있다. 이번 선물세트는 농업회사법인 ‘국순당 여주명주’의 홈페이지를 비롯한 주요 쇼핑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전용 선물세트 구매가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