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 중고거래 판매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리얼셀러가 초기 스타트업 투자사 메이키스트엑스로부터 시드 투자에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리얼셀러는 온라인상에서 개인 직거래자들을 검증해 등급을 관리하고, 판매자 정보를 구매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개인 간의 인터넷 거래에서 생기는 사기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리얼셀러에서는 판매자 인증이 5단계로 진행된다. 이메일 인증 외에 본인 휴대전화 인증, 본인 은행계좌 인증, 신분증 인증, 본인 얼굴 인증 등이다. 특히 통장 명의와 생체인증기술을 활용한 본인 얼굴 인증 방식이 차별화 포인트다. 
 
올해 검증된 판매자 10만명 유치 목표를 하고 있는 리얼셀러는 이달 중 중고물품추천서비스도 오픈할 게획이다. 또한 중국 옌타이에 해외법인을 설립해 현지 시장에 도전하겠다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