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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편의점에서 디저트 더 많이 먹는다(GS25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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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편의점에서 점차 디저트를 더 많이 구매해 먹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국내 대형 편의점업체 GS25가 디저트 분야 매출을 분석한 결과, 2018년에는 전년 대비 161.7%,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125.6%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저트 상품의 종류도 늘어나고 있다. GS25는 현재 티라미수, 롤케이크, 브라우니, 조각케이크, 슈크림, 타르트 등 35종의 디저트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는 2016년 10종, 2017년 15종에 비하면 2배 이상 많은 종류다. 
 
디저트와 커피를 동시에 즐기는 편디족(편의점 디저트 족)이 늘어나는 것도 관전 포인트다. GS25의 즉석 원두커피 서비스인 ‘카페25’는 연간 900만잔 이상의 커피를 판매하고 있다. 이들 중 상당수는 커피와 함께 디저트를 찾는다고 한다. 
 
GS25는 이에 따라 올해에도 디저트 열풍을 이어가기 위해 새로운 디저트 제품을 출시했다. 푸딩과 음료를 결합한 ‘디어푸딩’이 대표적이다. 흔들어서 마시는 캐러멜 푸딩 콘셉트로, 곤약 분말, 팩틴 등을 함유해 부드럽고 말랑한 푸딩의 식감을 음료로 만들어냈다. 김대종 GS리테일 음용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나만의 작은 사치를 즐기는 스몰 럭셔리, 가심비, 소확행 등의 트렌드와 맞물려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디저트 카테고리를 겨냥해 맛과 재미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신개념 디저트 음료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편의점 업계에서는 앞으로도 가심비 소비자를 겨냥해 디저트 카테고리를 강화할 전망이다. 편의점 CU에서도 최근 쫀득한 마카롱 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매진 행렬을 이어갔고, 이마트24에서도 지난해 9~11월 디저트 상품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50.9%가 증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