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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포토에세이] 충정로 농협중앙회 외벽 '신토불이'


 
2일 오전 서울 충정로 농협중앙회 건물에 래핑 광고가 입혀지는 모습. 신토불이(身土不二)라는 말과 함께 어떤 말이 새겨질지 짐작이 가능하다. 
 
신토불이. 농업은 만사의 근본. 다들 알고 있는 말이지만 오늘날 상황은 그리 녹록하지 않다. 우리 정부는 세계무역기구(WTO) 내 개발도상국 지위를 포기하기로 최근 결정했다. 이를 두고 농업을 내주고 자동차를 지켰다는 평이 나오는 이유다. 
 
경제 논리만이 아닌, 우리의 먹거리라는 차원에서의 관심도 필요해 보이는 대목이다. 
 
아직 래핑하지 않은 저 유리창에 ‘농업이 살아야 내 아기랑 나랑 산다’고 쓰고 싶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