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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지원 돋보기] 엄마도 할 수 있다! 구글 ‘엄마를 위한 캠퍼스’ 5기 

역대 최다 참가신청...50여명 선정해 한 달 여정 돌입


 
구글이 만든 스타트업 지원공간인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가 30일 부모 창업가를 위한 ‘엄마를 위한 캠퍼스’ 5기를 시작하는 웰컴데이를 30일 진행했다.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는 구글이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만든 창업 공간이다. 미디어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구글 미디어 해커톤 등의 대회도 이곳에서 열렸다.
 
구글은 그동안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는 한편,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국가에서 경력단절여성의 사회 재진출 지원에 관심을 가져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육아 때문에 창업을 실행하지 못했던 엄마와 아빠들을 위해 마련됐다. 스타트업 커뮤니티와의 교류는 물론, 스타트업을 키워가기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있다. 또한 프로그램 졸업생이나 투자자들과의 대화 시간도 있다.
 
이번 5기 모집은 9월 중순부터 2주 동안 진행됐다. 구글 측은 역대 최다 지원자가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웰컴데이에서는 이날 한상협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한국 총괄의 환영 인사를 비롯, 인공지능(AI) 기반 온라인 광고 마케팅 서비스 스타트업 ‘아드리엘’ 엄수원 대표의 기조 연설이 있었다. 이 외에도 ‘엄마를 위한 캠퍼스’ 졸업자이기도 한 육아상담 스타트업 ‘그로잉맘’ 이다랑 대표, 육아맘을 위한 맞춤형 먹거리 배송 서비스 ‘맘마레시피’ 김봉근 대표 등이 비즈니스 노하우를 들려줬다. 
 
한상협 총괄은 “예비 부모 창업가들이 탄탄한 창업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웰컴데이에서 구글 측은 참가자들에게 '육아 말고 뭐라도' 서적과 립스틱, '더 빠르게 함께'라고 적힌 티셔츠도 제공했다. 
 
웰컴데이를 시작으로, 50여명의 부모 창업자들은 한 달 동안의 여정에 들어간다. 앞으로 약 한 달간 창업 아이디어를 검토하고 구체화하는 것은 것은 물론,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당신의 비즈니스 세우기(Build Your Business)’ 워크숍이 있다. 또 구글 직원들과 스타트업 업계의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받는 ‘당신의 비즈니스 키우기(Grow Your Business)’ 세션도 있다. 이후 실제 투자자 그룹 앞에서 발표를 하고 조언을 받는 ‘피칭데이’도 있다. 
 
5기 프로그램의 졸업식은 다음달 27일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