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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라 드디어 한국 상륙...삼성동 1호 매장 열어

단독브랜드 ‘타르트’·‘후다 뷰티’ 등 45개
2020년 매장 7개 오픈..3년 내 14개 확장

 

세포라가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몰에 24일 매장을 열었다.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그룹의 뷰티 편집샵인 세포라의 국내 첫 매장이다. 세포라는 기존에 일본·홍콩 등에 이미 진출했지만, 현지화 실패로 철수한 바 있다.

 

세포라는 올해 12월에 2호점인 명동 롯데영플라자점과 3호점 신촌 현대유플러스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4호인 잠실롯데월드몰점은 내년 2월에 문을 연다. 이같은 오픈을 거쳐 2020년 안에 매장 7개를 국내에 열 계획이다. 2022년까지는 매장 수를 14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세포라는 45개에 달하는 단독 브랜드 상품이 특징이다. 해외 여행객들 중에는 세포라 매장에서만 볼 수 있는 화장품을 찾으러 다니는 ‘세포라 애호가’들도 있을 정도다.

 

단독 브랜드로는 ‘타르트’·‘후다 뷰티’·‘아나스타샤 베버리힐즈’·‘조이바’·‘스매쉬박스’ 등 약 30개 해외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더해 국내 브랜드 ‘활명’·‘탬버린즈’·‘어뮤즈’ 등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세포라는 3개월마다 독점 유통 브랜드를 새로 들이기로 했다.

 

보유 제품이 1000종을 넘는 세포라 자체상표 제품도 차별점으로 꼽힌다. 이같은 자체상표 라인업은 ‘세포라 컬렉션’으로 불린다. ‘세포라 컬렉션’은 스킨케어·메이크업·헤어바디 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출시 중이다.

 

한편 세포라는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매장 방문객들에게 15분 동안 메이크업을 무료로 제공해주는 것이다. 이에 더해 피부를 진단해주고, 다이슨 헤어 기기 체험 공간을 함께 제공한다. 또 세포라는 뷰티 어드바이저 27명을 매장에 상주시켜 소비자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포라는 프랑스계 화장품 편집숍 체인으로 1969년 프랑스 리모주 지역에서 창립됐다. 1997년 LVMH 그룹에 편입됐다. 세포라라는 이름은 성경 속 모세의 아내인 '십보라'를 그리스식으로 발음한 것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우먼스플라워 주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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