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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화려한 춤사위, 특이한 공예품…메이드 인 인도네시아입니다


 
22일 낮 12시 서울 광화문역 인근 청계광장. 전통 의상을 멋드러지게 차려 입은 인도네시아 무용단이 화려한 춤사위를 보여줬다. 흥겹지만 다소 생소한 리듬에 맞춰 이들을 자국의 멋을 한껏 보여줬다. 20일부터 청계광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인도네시아 페스티벌 현장이다. 
 
현장에는 공연 무대를 빙 둘러싸는 ㄷ자 형태의 부스도 이어졌다. 인도네시아의 공예품을 소개하는 부스도 있었고,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여기 저기에 인도네시아 전통 의상을 입은 사람들과, 히잡을 쓴 인도네시아 여성들의 모습도 보였다. 
 


20~22일 3일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자카르타 특별주(인도네시아 수도)의 자매도시 결연 35주년,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46주년, 인도네시아 독립 74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인도네시아는 이번 행사를 통해 3가지를 강조했다. 우선 인도네시아의 문화를 전파하는 것이 있다. 많은 무용팀과 현지 공연단이 방한한 목적이기도 하다. 또한 한국의 해외 투자를 유치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다. 최근 수도 이전을 발표한 인도네시아는 앞으로 많은 인프라 투자가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또한 인구 3억명으로 세계 최대 무슬림 국가로 꼽히는 특성을 바탕으로 할랄(이슬람에서 허용된 것) 푸드 등의 산업을 발전시킬 가능성이 크다. 끝으로 인도네시아 정부는 서울에 거주하는 인도네시아 교민들의 요리를 전하는 축제의 장으로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한다. 
 
앞서 청계광장에서는 인도네시아 크리에이티브 제품 전시회가 지난 20일 청계광장에서 열렸다. 의류, 보석, 커피 등 인도네시아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다. 같은날 인도네시아 투자포럼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또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은 독립기념일을 기념해 주한 외교 사절과 외교관 등을 초대한 외교 리셉션도 진행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