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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청, 18일부터 결혼이민자 ‘이심전심’ 프로그램…올해부터 취창업 역량강화로 

강동구청이 18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결혼이민자 지역사회 프로그램인 ‘제22기 이심전심 행복프로젝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06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22기째다. 결혼이민자들이 낯선 사회에 적응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한 정보를 얻으며,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는 그동안 참여자의 의견을 반영, 선호도가 높은 취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강동구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장 또는 외부 현장에서 진행되며, ▶나에게 맞는 일자리 목표 세우기 ▶다문화 관련 사업 성공기업 탐방 ▶취업과 창업 아카데미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멘토와의 만남 ▶가죽공예 체험 등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가죽공예는 강동구 특화사업이다. 
 
수강생들은 프로그램 수료 후에도 센터와 연계해 한국어 교육, 취업지원, 가족상담 등을 받게 된다. 
 
모집인원은 40명이며, 신청은 강동구청 여성가족과나 강동구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전화나 방문신청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생활하는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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